속초 1박 2일 ( 오징어 순대와 아바이 순대를 먹으러 간 .... )
일시 : 2013.03.24 ~ 25
숙박 : 대명 솔비치 이스탄샤E 202호
식사 : 동명항 숯불 생선 구이,
만석닭강정,
다신식당 오징어 순대와 아바이 순대,
엘꼬시네로 조식
노트 : 1. 나중에는 중앙닭강정을 먹어봐야지. 진양횟집 오징어순대도...
2. 대명 솔비치는 라오텔이 갑.
[2013.03.24]
08:00 구로.집에서 '동명항 숯불생선구이'로 출발
09:00 가평 휴게소에서 간단하게 아침을 먹음
11:40 '동명항 숯불 생선구이' 를 찾아 갔지만, 다른 곳으로 이전을 했다는 안내문구뿐.... -_-;
12:00 '동명항 숯불 생선구이' 드디어 찾았음.
생선구이 2인분과 해물된장찌게를 먹었음. ( 29,000원 )
개인적으로는 '88생선구이'가 더 좋았음. 생선의 싱싱함을 직접 볼 수 있는게 매력.
'동명항 숯불 생선구이'는 생선이 구워져서 나옴. 하지만 옆에서 아저씨들이 직접 굽고 계심.
02:00 딱히 할일이 없던 우리는 외옹치항을 구경하기로 하였지만,
막상 가보니, 화재 때문에 영업을 하지 않는다고 함.
그래서, 커피를 직접 볶는 다는 '커피 휘림' 이라는 곳에서 커피 한잔 하면서 유유자적.
03:00 이상하게 날씨가 어둑어둑 해지기 시작.
내일 눈온다함. -_-; 헐. 3월 24일인데 눈이 오다니....
그래서 내일 사기로 했던 만석닭강정을 오늘 미리 사기로 함.
04:00 '만석닭강정'을 엑스포점에서 두 박스 구입하고,
'다신식당' 에서 오징어순대와 아바이순대를 구입하여,
양양 솔비치로 들어옴.
05:00 양양 솔비치 체크인.
흠. 이스탄샤 패밀리. 싱글 침대 두개가 압권. 더블은 고작 3개의 객실이 있다고 함.
-_-;; 나름 신혼 부부인데, 싱글 침대에서 자야함. ㅋㅋ.
어쨋던 할일이 별로 없던 찰라에, 사우나 50% 한다길래. 사우나 즐겨줬음.
06:30 아까 사온 닭강정과 오징어순대 아바이 순대를 열었음.
헐. 만석 닭강정은 뼈가 있었음. -_-;
상상도 하지 못한 뼈있는 닭강정. ㅋㅋ
근데 맛은 있었다 ~ ! ^-^ 하지만 다음에 또 살지는 의문.. -_-;
역시, 오징어 순대와 아바이 순대는 너무 맛남. ㅋㅋ 같이 주신 명태회도 너무 맛있고.
와인과 은근 잘 어울림.
이스탄샤 패밀리는 와인잔도 없음. -_-;
게다가, 전망은, 바다도 산도 아닌, 라오텔 전망 -_-; 라오텔이 전방에 딱!보임.
하지만, 화장실과 샤워실은 맘에 들었음.
10:00 와인먹고 졸려서 잠.
[2013.03.25]
08:00 늦게 기상.
헉..... 정말 눈옴. -_-;
게다가 대설 주의보...
정말 굵은 눈이 내 눈앞에서 내리고 있었음.
08:40 엘꼬시네로에서 조식 부페.
10시까지 느긋하게 배터지게 조식 먹었음.
11:00 체크아웃하고,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으로 출발
눈 계속 옴.
한 겨울인거 처럼 눈이 내림. 황당함. ㅋㅋ
그런데, 태백산맥을 지나고 평창에 도달하니, 눈의 'ㄴ' 자도 보이지 않음. -_-;
여차저차 하여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 도착.
01:00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 아무 가게 들어가 보았으나, 맘에 드는 물건도 없고
가격은 엄청 비쌈. 괜히 왔음.
집으로 가야 겠음.
우선, 친정에 줄라고 한상자 더 산 '만석닭강정' 배달 한 후에 집으로 돌아왔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