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5.08 어버이날
2014.05.08 어버이날 티몬에서 어버이날을 맞아, 이벤트를 하나 하던데, 어머니,아버지께 전화를 드려서, 무작정 사랑한다고 말하는 그런 이벤트 였어요. 부모님께서 갖고싶은 걸 말씀하시면, 그 자리에서 선물도 보내주는 그런 이벤트더라고요. 근데 부모님들 대부분 오히려 자식 걱정 뿐이시더라고요. 그런데, 동영상을 보다가, 생각을 해보니까, 엄마께는 사랑한다는 말을 가끔 하곤 하는데, 결혼한 이후, 시부모님께는 한번도 사랑한다는 말을 해본적이 없더라고요. 결혼 5년차 인데 말이죠. 그래서 오늘은 용기를 내서, 카톡으로 '사랑한다는' 메세지를 시부모님께 보내보았습니다. 훗훗. 다시봐도, 부끄부끄 하네요. 시부모님께도, 장인장모님께도, 한번 사랑한다고 말해보세요. 어버이날이니까요. ~ ♥
F.REE
2014. 5. 8. 2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