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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05] 강원도 3박 4일 - 첫째날

T.RAVELER/12' Korea

by Astro Smurf 2012. 9. 8.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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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05 Tour Route]
: 수진네횟집 -> 경포대 -> 강릉중앙시장 (닭강정, 떡갈비, 메밀전병) -> 하슬라뮤지엄호텔

 

[06:30]

기상~! 오늘은 추석 귀성열차 - 호남선 예약하는 날~!!

컴퓨터 셋팅하고, 코레일 서버 시간을 확인하려고 하는데, 서버 시간을 확인 할 수 있는 사이트가 죽어있었다, 어제까지만 해도 아무런 문제 없이 정상동작하는 것을 확인하였는데,,,

어쩔 수 없이, 아이폰 시간을 참고해서, 준비 하기로 하였다.

[07:00]

결전의 시간,

서방은 서방대로, 나는 나대로, 미리 결정해둔 열차 번호로 셋팅을 마친 후,

카운트다운을 하며, '예약' 버튼을 눌렀다~!!

윽~!! 나의 예약은 바로 Reject 가 되어 버렸다,,~!!

하지만 다행히 서방의 예약은 성사완료~!!! 후훗, 예하리디여 ~!!

이제 마음 편하게 아침식사를 해보도록 하실까, 어짜피 출근 시간은 도로가 막힐테니까,

[09:30]

강릉으로 고고고~!!

[11:30]

문막 휴게실에서 잠시 휴식 및 군것질 타임.

햄토스트 & 반건조오징어 & 핫바 냠냠 ~!!!

 

[13:40]  

 

강릉 소재 오징어물회로 유명한 '장안횟집' 에 도착하였으나,

우리 바로 직전에, 마지막 오징어물회가 나갔다 한다. ㅠ_ㅠ

그래서 차선책으로 들어간, '수진네횟집'에서 '전복오징어물회' 를 맛보았다.

전반적으로 맛은 좋았지만, 매콤한 맛이 강하다.

개인적으로는 양양 소재 쏠비치 근처에 '수산횟집' 의 '오징어물회'가 더 좋았다.

 

[14:50] 


경포해변. 우아! 바다닷!

사람들이 별로 없어서인지, 깨끗하고 시원했다.

발은 담궜다가, 파도에서 도망쳤다가,

돗자리에, 우산펴놓고, 낮잠도 자고, 열심히 물놀이 하는 젊은이 6인들도 구경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15:20]

송정해변 산책로.

소나무가 너무 많은 곳,, 캔커피를 사서, 돗자리를 깔아 놓고, 음악을 들으며 산림욕을 즐겼다.

 

[16:00]

 

 

 

강릉중앙시장.

떡갈비 - 바베큐맛 ~!! 한개에 2000원 ~!! 마구마구 맛있다는 아니었지만, 군것질 꺼리로는 따봉~!!

메밀전병 2개하고, 명성닭강정에서 순살닭강정, 매운맛과 순한맛을 사고,

근처 마트에서 맥주를 산 후에, 숙소로 출발했다.

시장 주차장에서, 경포해변에서 물놀이 하던 젊은이 6인들을 또 보았다.

역시 관광객들의 루트는 비슷비슷한가 보다.

 

[18:00]

숙소 도착.. 하슬라뮤지엄호텔 - 솔거동 202호

거대한 욕조에 물을 받아 놓고, 시장에서 사온 닭강정과 메밀전병을 맥주와 함께 저녁식사로 냠냠.~!

닭강정은 바삭바삭하고 매콤 달콤 맛있었다. 매운맛은 약간 맵다.

저녁 식사를 마치고, 욕조에 물을 다 받은 후에, 반신욕을 시원하게 즐겼다.

반식욕을 마치고, 원형 침대에서 서방이랑 누워서, 영화를 보다가, 잠을 들려고 하는 와중에,

하슬라호텔에 방음 문제는 익히 블로그를 통해서 알고 갔지만, 이렇게 심각할 줄은 몰랐다.

23:00 경에, 옆방에 커플이 체크인을 한 모양인데, 대화소리, 티비소리, 음악소리, 욕조에 물받는 소리, 모든 소리가 다 들렸다. -_-;

그리고, 벽에서, 틱~! 틱~! 하는 소리가 주기적으로 들려왔다.

이러한 방음 문제는 건축상 대단한 결함으로 느껴졌다.

호텔에서 편안한 숙면을 취하는 것이 가장 큰 목적인데, 잠드는게 무척 스트레스로 다가왔다.

다음 날도, 하슬라로 예약이 되어 있었는데, 취소를 해야겠다.

 

일정-misooki_강원도_20120905.x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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